Total 795. 800점 바로 밑이네.

 

 

음.. 첫 토익을 치기 위해서 공부는 하나도 안 한 상태였음.

 

일단 지금 쳐 봤자 유효기간 지나서 졸업후 취업 시즌때는 못 써먹고

졸업 조건은 뭐 당연히 넘길거라 생각했으니까.

 

그러니 기출이나 모의고사 하나도 안 풀고, 유형이 뭐가 있는지도 안 알아보고 시험치러 갔지.

 

또 시험때 써먹는 잔기술도 일부러 제대로 안씀. 

첫째는 흔히 말하는 Skim&Scan 기술인데, 실제 능력의 60% 정도?  그 정도밖에 안 쓴 것 같음.

일부러 최대한 정독을 해서 풀었음. 그래서 RC때 뒤에 5문제 못풀었지 ㅠㅠ 5분 더 있었으면 풀었겠지만.

 

LC의 경우에는 필기를 일부러 안하고 풀었음. 문제지에 뭐 적지 말라 해서 그런 것도 있고, 그냥 가만히 듣기만 하고도 풀 수 있나 싶었지.

 

가장 결정적으로, 문제를 먼저 읽은 적이 없었음. 문제와 보기를 먼저 읽고 듣기 지문 내용을 유추한다던가, 독해 지문에서 필요한 내용만 뽑아내는 그런 기술말이지.

 

그래서 아마 저게 내 '기본' 영어실력을 나타내는 게 아닐까 싶다.

 

시험용 잔기술 제대로 썼으면 800점대 당연히 넘겼을 거고, 적응되면 금방 치고 올라갈 듯.

 

 

전체적으로 시험에 대해 느낀 점은:

 

1. 그렇게 어렵진 않음. 그냥 듣고 읽으면 상황 파악은 잘 됨.

2. 다양한 국가의 발음이 나오다 보니 순간 혼란이 와서 집중이 조금 안되더라. 덕분에 듣기에서도 몇 문제 놓침. 근데 적응 되면 다 들릴 것 같은데?

3. 몰라도 다 풀긴 푼다. 다중지문 문제만 좀 속도를 올리면 괜찮을 듯.

4. 어휘/문법 문제는 언제나 헷갈린다... 근데 어휘 몰라도 지문 독해엔 큰 문제는 없는 듯.

 

 토플은 예전에 최고점을 찍었을떄 105점이었던 것 같다.

 중1때까지 청담어학원 다니면서 쳤었는데, 항상 Speaking에서 점수 까먹었던 기억이 난다.

 근데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잔기술빨이지.. 그 당시에도 엄청 헤맸었다. 내 실력은 지금 배우는 것보다 아래인데 너무 어려운걸 배웠다고나 할까.  (당시 LC-Albatross, Rc-Albatross+ 수준이었다.)

너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하니까 아예 관두고 그냥 수과학 학원에 집중했었다.

 

솔직히 영어에 거부감 없으면 되잖아? ESL 교육을 받았으니까.

 

영어권 문화에 자주 노출되면 금방 늘겠지. 그럴려면 한국을 떠야되나...

 

 

Posted by 胤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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